부랴부랴 회사일을 끝내고 본... 영화 "상성"...
상처입은 도시...
제목만큼이나 암울한 도시생활을 보여줍니다.
어린시절 자신의 모든것을 잃게 만든 이에게 복수하는 내용입니다.(스포일러라고 해야하나?)
뭐 반전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없습니다만...
초반부터 음... 범인이 이사람이고... 왜? 정도 일 뿐입니다.
그마저도 다 나와 버리고...
금성무 나온 영화는 오랜만에 봅니다만 금성무 연기력이 일취월장 하였네요
"서기"는 그냥 발랄하게만 나옵니다. 암울한 도시에 밝게 핀 꽃같이
비중있는 역은 아닙니다만, 밝은역활은 "서기"뿐인듯...
박찬욱 감독의 복수 시리즈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나더군요
정말 복수란 허무한 것일까요?
"삶을 빼앗긴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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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1 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