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I (1st Story)

영화 이야기 2009. 2. 7. 20:57
스타워즈가 처음 제작된것은 Episode IV New Hope입니다만, 이야기의 처음 시작은 Episode I The Phantom Menace(보이지않는 위험)입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의 시작은 1999년 세기말에 만들어진 이 Episode I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그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이고 제가 공대에 들어가서 지금의 개발업무를 하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제 영화의 내용만큼 길고 긴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경고!!! 이 내용은 줄거리를 상세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아직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 아주 오래전 멀고먼 은하계에서란 문구로 시작합니다.
우리 미래의 이야기는 아니란 거죠 비쥬얼은 SF입니다만 내용은 판타지입니다. 이문구는 영화로 개봉된 6편의 시리즈의 첫화면이기도 합니다.

잠시 알고 넘어가야할 이야기로 스타워즈의 기본적인 설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영화, 만화, 아동소설 등 <스타워즈> 관련 창작물을 종합, 정리한 다니엘 월레스의 (2002)의 연표에 근거해 은하계의 연도는 <스타워즈> 1편, 즉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에 그려진 야빈 전투를 기준으로 야빈 전투 이전(B.B.Y.: Before the Battle of Yavin)과 이후(A.B.Y: After the Battle of Yavin)으로 표시합니다.

옛날 옛적 머나먼 우주. 초공간 여행 테크놀로지의 보급에 힘입어 ‘지리상의 발견’ 시대에 진입한 은하계는 물자와 인력이 이동하는 항로를 개척하며 팽창과 탐험을 거듭해 은하공화국을 수립하고 공화국을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이 탄생한다. 그러나 빛과 암흑을 추종하는 두 세력 사이의 1차 대분열이 일어난 지 100년 뒤 어둠의 신도들은 은하계의 황폐한 주변부로 축출된다. 포스의 어두운 면에 헌신하며 제다이의 파멸을 목표로 삼는 무리인 시스는 B.B.Y.3996년 전쟁을 도발하지만 제다이에게 심대한 타격만 주고 격퇴당합니다.

B.B.Y.2900년. 오랫동안 절멸된 것으로 알려졌던 시스의 무리는, 진정한 포스는 명상과 방어가 아니라 어두운 증오의 에너지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고 믿은 제다이가 원탁회의에 의해 제명되고 추종자들을 규합함으로써 부활한다. 하지만 권력을 탐하는 본성을 가진 시스단은 B.B.Y.1000년경, 내분과 숙청으로 자멸하고 루산의 패전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시스의 기사 다스 베인은 비밀주의와 협잡을 시스의 강령으로 삼고 다스라는 이름을 후계자들에게 물려주며 시스가 언제나 스승과 제자 둘로 이루어지도록 새로운 질서를 세운다. 그리하여 시스는 약 1천년간 다스 시디어스와 다스 몰이 발호할 때까지 지하에서 계보를 이어가게됩니다. 이들과 대적할 콰이곤 진과 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한 제다이 기사단의 정신적 사부 요다가 탄생한 것은 B.B.Y.896년이며 후일 공화국 의회의 과세 정책과 마찰을 빚어 암흑의 세력에 이용되는 무역연합이 창설된 것은 B.B.Y.350년 무렵의 일입니다.
관련내용은 씨네21에서... ^^
http://www.cine21.com/Magazine/mag_pub_view.php?mm=005001001&mag_id=10882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죠~!


Epsode I은 대학졸업후에 보게되었습니다만... 이화면에서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내용은 무역항로 문제로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과 나부행성간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이 때 분쟁의 해결을 위해 제다이기사 두명이 파견되는데요,


바로 콰이곤 진(왼쪽, 니암 니슨)과 오비완 케노비(오른쪽, 이완 맥그리거) 입니다.
콰이곤 진이 제다이 마스터로 오비완 케노비의 스승입니다. 여기서 오비완은 파다완으로 제다이 기사가 되기위해 수련을 하고 있는 제자로 아직까지는 정식 제다이기사는 아닙니다. 여기서 보면 오비완의 머리에 땋은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파아완임을 나타내는 거죠...
* 이후 Epsode를 EP로 줄여서 씁니다.

여기서 콰이곤 진은 제다이 마스터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제다이가 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EP III편에도 잠시 언급이 됩니다만 EP I 이후에는 출연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제다이란...
뭐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평화를 지키는 기사집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가상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니 제다이의 역사 이런건 조지 루커스의 머리속에 있겠죠... ^^; 앞으로 관련내용이 많이 나오니 계속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EP I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 두 제다이는 무역연합의 함선에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에 놀란 무역연합의 총통이 누군가 연락을 합니다.
바로 시스로드인 시디어스입니다. 무역연합과 나부행성간의 분쟁을 일으키게한 장본인이죠 좀 미스테리한 인물이면서 나중에 스스로 제국의 황제가 되는 인물입니다. 그 방법이 아주 철저하게 이루어지는데 포스의 어두운면을 이용해 미래를 정확하게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듯합니다.
여기서 두 제다이를 제거하고 나부행성을 침공하란 지시를 내립니다.

무역연합은 제다이를 제거하려합니다. 여기서 이 드로이드들이 나오는데요 무역연합 이후에는 분리주의연합의 일반보병이 되는 드루이드들 입니다. 드루이드들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모든 인공지능 로봇을 말합니다.
이후 많은 몸개그와 개그맨트를 날리며 이야기의 양념같은 존재들이죠... 모두 똑같지만 몸에 칠해진 색에 따라 개급도 존재합니다. 인간형의 범용 유닛으로 EP III편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수가 제다이의 라이트세이버(광선검)에 잘려나가기도 합니다. ^^;

이 장면의 드루이드는 방어막을 가추고 있는 드루이드로 기갑드루이드라고 불립니다. 이후의 전쟁기간 내내 제다이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뭐 어떻든 제다이들은 죽지않고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고 이들이 나부행성을 침공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또 한사람의 중요한 인물이 등장하죠... 바로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만)입니다.
레옹으로 유명한 나탈리 포트만이 배역을 맡았죠
나부행성의 여왕으로 EP III의 줄거리 전반에 걸쳐 나옵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나중에 ^^;

그리고 이야기에 본의 아니게 도움을 주게되는 인물이 또 한명 나오는데요...
바로 자자빙크스 입니다. 나부행성의 물속에 사는 건간족으로 덜렁거리고 말많은 성격으로 이런저런 크고작은 사고를 치고다니는 인물입니다만... 인간과 건간족의 다리역할을 하게됩니다.

무역연합의 침공이 계시되고 많은 드루이드 부대들이 나부행성에 착륙합니다. 이 때 같이 내려온 두명의 제다이는 도망치는 길에 자자빙크스를 구하게 되고 자자빙크스의 안내로 건간족의 도시 건간시티에 가게 됩니다.
물속의 도시 건간시티입니다. 이 때까지는 인간과 건간족간의 사이는 서로 무시하고 지내는 그리 좋은 사이는 아니였지요... 그렇다고 서로 싸우는 사이도 아니였습니다.

도입부분의 이야기 많으로도 글이 길어지는군요 EP I의 이야기만으로도 몇 편의 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P I부터 EP VI까지 영화 시리즈 총 6편과 EP II편과 EP III의 사이의 이야기인 클론전쟁 3D 에니메이션 그리고 클론전쟁의 TV시리즈까지 소개하게 되면 많은 편수의 글이 올라가게 되겠네요...
이 후의 이야기는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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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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